코스트코 IGLOO 쿨링쿨러 85L 실사용 후기

코스트코 IGLOO Flip Tow Cooler 85L 실사용 후기 (2025년형)

 

코스트코 아이스박스(쿨링쿨러) 85L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본격적인 캠핑 시즌이 시작됐죠. 이번에 저는 코스트코에서 IGLOO Flip Tow Cooler 85L 쿨링쿨러를 구매해서 캠핑에 다녀왔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대만족이었습니다.
워낙 유명한 제품이지만, 실제 사용해보니 왜 그렇게 캠핑 고수들 사이에서 필수템으로 꼽히는지 알겠더라고요. 보냉력, 내구성, 수납력까지 어디 하나 빠지는 게 없었어요.

코스트코 IGLOO 85L 쿨러 기본 정보

• 브랜드: IGLOO (이글루)
• 모델명: Flip Tow Cooler (85L)
• 용량: 약 85L / 144캔 수납 가능
• 보냉 지속 시간: 최대 5일 (얼음 기준)
• 특징: 퀵액세스 리드, 듀얼 손잡이, 배수구, 바퀴 있음
• 코스트코 판매 가격: 159,900원 (2025년 4월 기준)

실제 사용 후기: 캠핑 1박 2일 테스트

저는 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1박 2일 캠핑을 다녀왔고, 그때 IGLOO 85L 롤링쿨러를 처음 사용해봤어요. 출발 전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대용량 아이스팩과 얼음을 함께 넣어두었고, 각종 육류, 생수, 음료, 과일 등을 차곡차곡 채워넣었죠.
첫째 날 저녁까지는 얼음이 거의 그대로였고, 둘째 날 아침부터는 조금씩 녹기 시작했지만 식품은 여전히 차가운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어요. 복귀하는 그 순간까지도 음료는 시원하게 유지됐고, 고기는 완전 신선한 상태였어요. 이 정도면 솔직히 보냉력은 합격 이상입니다.
바퀴도 있는 제품이다 보니 무게감 있는 상태에서는 이동이 쉬웠어요이 부분은 큰 장점이에요. 저도 처음에 혼자 옮기려다 허리 삐끗할 뻔했는데 바퀴가 있어서 편하게 이동했어요. 😅 캠핑장에서는 거의 한 자리에서 꺼내 먹는 용도로 두기 때문에, 차량에서 내릴 때만 조심하면 나머지는 괜찮습니다.

코스트코 아이스박스(쿨링쿨러) 85L

 

내부 수납력 & 구조

공식적으로 캔 음료 144개 수납 가능이라고 되어 있는데, 실제로도 굉장히 넉넉해요. 1.5L 생수 6개, 캔맥주 10개, 고기 3팩, 과일통, 요거트, 소스병까지 넣고도 공간 여유가 남았습니다.
퀵 액세스 리드(상단 작은 뚜껑)가 있어서 전체 뚜껑을 열지 않아도 간단한 물건은 꺼낼 수 있고, 내용물의 냉기를 오래 유지할 수 있어서 매우 유용했어요.

장점 & 단점 요약

👍 장점

• 보냉력 최고: 여름 캠핑에서도 3일 정도는 문제없음
• 대용량: 대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캠핑에 최적
• 튼튼한 내구성: 실사용 후기들에서 5년 이상 쓰는 사람도 많음
• 퀵 리드 기능: 자주 꺼내는 음료 보관에 최적

👎 단점

• 바퀴 있는데 비포장에서는 어려움: 혼자 들기엔 무거움. 성인 남성 2명 필요
• 차량 공간 차지 큼: SUV급 이상 차량에서 적합

왜 IGLOO 쿨러가 인기 있는지 직접 느꼈다

구매 전에는 "굳이 이렇게 큰 쿨러가 필요할까?" 싶었는데, 한 번 써보니 답이 나왔어요. 특히 여름철 캠핑이나 장거리 차박, 가족 나들이 등에는 진짜 필수입니다. 유튜브에서 어떤 캠핑 유튜버 분도 "이 쿨러 하나면 2~3일 캠핑도 거뜬하다"고 했는데, 저도 완전 공감합니다.
또 다른 블로그에서는 5년째 이글루 쿨러를 쓰고 있는데 여전히 상태가 멀쩡하다는 후기도 봤는데, 확실히 내구성도 신뢰할 만한 브랜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코스트코 아이스박스(쿨링쿨러) 85L

 

총평 및 구매 추천 대상

코스트코 IGLOO 85L 쿨러는 확실히 가성비 좋고 실용성 높은 쿨러입니다. 바퀴가 없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그 외의 보냉력, 내구성, 수납공간, 실용성 모두 뛰어나서 캠핑족, 차박러, 나들이 가족 모두에게 강력 추천드려요.
특히 가격도 10만 원 이하로 형성되어 있어서 프리미엄 캠핑용 쿨러 입문용으로 최고입니다.
 
 
- 크기 : L 89.4 X W 45.1 X H 49.8,  제조국 : 미국, 무게 : 8.8kg,  재질 : HDPE, PP, PU, STEEL -